기 에너지의 생성과 단계별 수련 < back 
 

수련 단계에 따른 단전호흡.

우주에너지는 우주를 통 털어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이며, 모든 물체나 생명들이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이 우주 에너지의 변형된 에너지에 의해 작동한다. 

모든 물체들은 우주에너지를 변형하여, 각자 필요한 에너지를 취하여 생존하지만, 서로 가까이 있으면 항상 싸우면서 자신의 방어하는 법을 배운다. 두개의 행성간에도 만유 인력은 작용하는데 작은 별과 큰 별이 서로 당기면 작은 별이 딸려 갈 수 밖에 없지만, 작은 별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원 운동을 하면서 큰 별 주위를 돌아 원심력을 만들어 큰 별이 당기는 힘을 상쇄함으로서 살아남는다. 

모든 생명체들의 기본 구성단위는 세포인데 이들도 각자 살아 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다른 세포들과 경쟁하거나 싸워서 이기기 위해서 끊임 없는 다툼이 일어난다. 인간사회가 그러하듯 말이다. 

세포들은 살아 남기 위해서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우리가 수 많은 세포들의 결합체로서 하나의 생명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들을 통제 하고 관리하는 에너지가 별도로 있어야 한다. 만약 그 질서가 파괴되거나 통제하는 힘이 부족해 지면, 우리 몸에 병이 생기고 생명이 단축 되는 것일 것이다. 흰피톨이나 면역세포는 외부에서 침입자가 어떤 경계를 넘으면 (물리적, 화학적인 경계) 싸우도록 유전자에 입력되었기 때문이지, 그들 스스로가 판단을 해서는 아닐 것이다. 

우리는 음식물로 부터 에너지를 얻는다. 그 음식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우주의 에너지 중의 빛의 에너지를 식물이 광합성으로 탄수화물, 단백질을 합성하여 낸 것을 우리가 먹거나, 그 식물을 먹은 동물을 우리가 먹어 취한 것이니 우주의 에너지가 그 근원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몸속에서 그 역 과정이 일어난다. 즉, 음식이 소화되어 포도당이 되고 그 포도당이 다시 높은 에너지를 가진 NADH로 변하여, 세포속의 미토콘드리아가 NADH를 ATP 라고 하는 에너지로 만들어, 거기서 세포들이 활동 에너지를 얻는다. 

한편 세상의 이치는 음양의 이론으로 구성이 되는데, 세상에 하나의 입자가 있으면 반드시 그에 준하는 짝의 입자가 있으니, 이는 양이 있으면 음이 있다는 이치와 같다. 과학자들은 이 이론으로 한개의 미립자를 발견하면 반드시 그와 같은 짝을 이루는 미립자가 있을 것을 예측하고 실험으로 찾아 내곤 했다.

ATP Energy가 세포의 활동 에너지라고 하면,  세포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에너지가 반드시 짝으로 존재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즉, 우주의 에너지를 받아들여 단전호흡으로 변환하여 만든 기에너지는 세포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인 ATP Energy를 양의 에너지라고 할때, 陰의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양과 음은 상대적인 개념이며, 언제나 절대적인 기준을 가지는 개념은 아니다. 즉, 음의 에너지라고 해도 더 음을 띈 에너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양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우주에너지가 단전호흡으로 氣 에너지로 변환하는것은, 호흡을 끊었다 이었다 하여, 펄스파를 만든 뒤에, 그 위에 다음 호흡을 중첩하여 얹어 에너지 파를 만든것이다. 이 기에너지에 압력을 주면 경락 ( 뒤에 설명 함)을 통해서 온 몸의 세포 들에게 전달이 되고, 세포속의 미토콘드리아가 최종적으로 세포들을 컨트롤하는 생명 에너지로 변환한다.  

여기서 자주 사용하는 丹田이나 경락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신체 기관은 아닌, 형이상학적 단어이지만, 혈관이나 신경, 근육, 뼈등이 눈으로 보고 감지 할 수 있는 陽의 존재에 대비되는, 보이지 않고 감지되지도 않는 陰의 존재이며, 기 에너지가 길러지거나 통과하는 길인 것이다. 즉, 단전은 우주의 에너지가 기 에너지로 되는 화학 반응로이며,  經絡은 기 에너지가 단전에서 온 몸의 세포로 이동하는 통로인 것이다.  

자동차에서 달리는 에너지는 개스를 태워서 얻고, 시동을 걸거나 전자제어장치를 위한 에너지는 밧데리 에서 나오듯이, 우리몸에서도 음식을 태워서 만든 활동에너지는 힘을 쓰거나 조직을 생성하는 용도이며, 생명에너지는 촉매나 효소의 역할로 활동에너지가 최대의 효율을 내어주게 하는 관계로 정의하여도 될 것이다.  


1. 입문과정    ( 6 개월 과정 임. )

이 과정은 본격 행공 수련에 들어가기 전에 단전호흡을 경험해 보는 연습 운동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서 운동과 수련의 차이는 결과적으로 기를 생성하고 증폭시켜 주는 것이면 행공이고, 단지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펴 주고 혈류의 개선을 이루는 것은 운동이라고 보면 된다. 

이 운동과정에서는 단전의 자리를 정확하게 잡아 주는 것을 연습하는데 단전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신체의 장기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배꼽 아래 10Cm 정도의 위치를 중심으로 한 아랫배를 일컷는다.

아마도 그 부분에 대장, 소장 등 모든 장기들이 집중해 있으며, 신체의 중심 부분이면서 에너지를 생산 해 내는 원료인 포도당을 비롯한 음식물들이 가장 많이 있는 밭이 있고 온 몸으로 가는 경략 교통의 요충이어서 丹田이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  

입은 막고 코로 숨을 쉬는데 4박자(5초) 동안 숨을 들이쉬고, 그리고 4박자 5초간은 숨을 내 쉰다.  이렇게 숨을 쉬는 이유는 펄스를 만들기 위함이고, 이는 궁극적으로 파동을 만들어서 단전에 받아 들인 우주 에너지의 크기를 단전호흡으로 증폭시키기 위함이다.   

단전호흡을 할 때는 아랫배만 위로 아래로 혹은 앞으로 뒤로 움직이게 한다. 꼭 지켜야 할 것은 아랫배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억지로 힘을 주지 않는 것이다. 오직 스무스하게 부풀렸다가 수축시키는 것을 반복 연습하라. 

2. 중기과정    ( 휜색 벨트 )  ( 8 개월 과정 임. ).

이 과정은 제1 행공 수련 과정이며, 본격 행공 수련의 시작 과정이다. 

체지체능이란 4자성어가 있다. = 體( 몸 ) 知 ( 인지) 體( 몸)  能( 할 수 있는 ).   몸의 움직임을 또 다른 몸이 안다는 말이고, 결국 생각하는 대로 몸이 따라가게 한다는 말이다. 조금 다르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과도 통한다. 만약 당신이 무엇을 정말 간절하게 원한다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과도 통한다. 

內觀이란 단어도 있다. 내관 = 內 觀, 즉, 눈으로 보듯이 한다는 말이다.  수련하면서, 눈을 감고 있지만, 상상으로, 즉 내관으로 당신의 아랫배 속을 뚫어지게 쳐다 본다고 생각하는 것이 숙달이 되면 실제로 보이는 듯이 느껴진다. 그리고 단전의 기를 돌려서 에너지를 키운다고  생각하는 수련을 쌓는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 많은 잡념들을 통제하고 내관에 몰입하는 것인데, 특별한 지름길은 없다. 오로지 정신을 집중하여 몰입하는 수련을 계속해야 한다. 배경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두드리고 또 두드리면, 열린다는 것은 만고 불변의 진리이다.

이 과정에서 당신의 단전호흡 템포는 더욱 느려져서 이제 6박자를 들이쉬고 2박자를 멈추며, 6박자를  내 쉬고 2박자를 멈춘다. 수련이 진전되면서 당신의 숨쉬는 템포는 더욱 느려지는데, 필요 이상으로 많은 호흡은 단지 활성산소를 많이 야기하여 암과 노화의 근본이 되는 만큼, 이 단계에서는 호흡을 느리게 가져가는 연습을 해서 자율신경이 이를 기억하여 평소에 적절한 양의 호흡을 하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호흡을 멈춘다는 의미를 잘 해석해야 한다. 숨을 들이쉬다가 자연스럽게 멈추는 것이다. 힘을 더 주거나빼는 것이아니고 그냥 그대로 멈추는 것이다. 펄스처럼 직각으로 끊어서 멈춘다고 생각하지 말고, 멈추기 직전에는 들이쉬는 숨의 강도가 조금 약해지다가 멈추는 곳에서 완전히 작아진 것으로 하면 Sine 파 같은 파동이 된다. 직각으로 꺾어지는 펄스의 모서리에서는 여러가지 좋지 않은  기생 파형(harmonic wave)들이 생기며, 사인파가 되면 그런 기생파가 전혀 없는 깨끗한 파형이 되어 증폭시 효율이 매우 높아지고 그만큼 부작용이 안 생긴다. 그러므로 호흡은 탁탁 끊어 하는 것이 아니고, 부드럽게 이어지고 넘어가게 가져 간다. 

한편, 중기단법에서는 단전이 앞뒤 혹은 상하의 직선으로 움직이므로, 그 속에 있는 기도 따라서 직선으로 움직인다. 설령 움직인다고 해도 아직 변화가 일어날 정도의 기는 아니니, 묵묵히 수련을  계속해야 하며, 중기 수련은 그저 자기 몸이 중심 균형을 잡아 다음 건곤에서 증폭하는 준비단계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  

중기 수련 말미에 가면 다음 건곤 단계 부터 하게 되는 항문 조임을 시도 해 본다. 즉, 멈출때 항문을 안쪽으로 말아 올리는 연습인데, 단전 내부의 기가 항문을 통해서 새어 나가지 않고 잘 있도록 하게 하는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3.   건곤과정   ( 노란색 벨트  )  ( 180 일 과정 )

이 단계는 본격적으로 기를 생성하고 강하게 하는제2 행공 수련 단계가 된다.       건곤에서 가장 달라진 것은 일단 생성된 기를 말아 올려서 회돌이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관을 통해서 단전 내부를 깊이 관찰하고 항문을 조여서 단전 내부에 있는 기를 말아 올리는 회전 운동을 시켜야 한다. 이제 단전 내부의 압력이 약하게 되어, 우주의 에너지가 피부를 거쳐서 직접 단전으로 더 많이 유입될 수 있게 되고, 그래서 세포 속으로 침투된 氣가 미트콘드리아로 하여금 생명 에너지를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회전을 걸면 총알의 스피드도 빨라지고 힘차게 되며, 토네이도의 눈이 황소나 자동차도 말아 올리는 힘을 보이는 것도 회전 운동 때문이고, 하수도로 물이 힘차게 빠져 나갈때도 회전운동을 하면서 빠져 나간다. 우주의 블랙홀이나 태풍의 눈도 모두 회전운동을 하여 중앙에 압력이 낮아지면 중앙으로 물체를 빨아 올리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고 에너지를 갖는 NADH가 없는 단전 호흡에서는 이와 같은 회전운동의 힘을 얻어야 단전 세포 속으로 기를 몰아 넣어, 생명 에너지가 생성될 수 있다.

건곤 수련은 이와 같이 기를 말아 올려 회전 운동을 시킴으로서 단전에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것이다. 단전 속에서 어떻게 회전운동을 일으키는가. 

내관이 정답이다. 마치 단전 속에서 태풍의 눈이 생성되어 회전운동이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끊임 없이  자기 계시를 내린다. 내관한다. 또한  기를 말아 올리는 동작을 물리적으로 충동하기 위해서 항문을 조여서 말아 올리는 동작을 함으로서 회전운동이 일어난다고 내관하는 것을 돕게 한다.

기를 말아 올리는 동작은 단전의 안쪽 아래에서 기가 안쪽을 타고 올라 온 뒤에, 배꼽 아래에서 바깥쪽으로 나갔다가 아래 쪽으로 내려가서 안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같은 방향으로 계속 돌게 한다.   외곽에서 돌던 기는 드디어 회전 운동의 눈이 형성되면서 (토네이도의 눈이 황소와 자동차도 들어 올리듯이), 중앙의 블랙홀로 기를 빨아 들여 올리는 힘이 생기게되어, 외부로 부터는 더 많은 기를 빨아 들이고 이것이 축기되어 단전의 세포 속, 즉 미트콘드리아로 빨려 들게 하여,  세포가 필요한 생명 에너지를 만들 수 있게 한다.    

단전에 회전이 잘 될 수록, 우주의 에너지는, 더 많이 단전 내부로 유입하는데, 선골, 백회, 명문 등, 온 몸의 피부를 통해서 들어가고, 더욱 더 강해진 회전 운동으로 축기된 기를 단전 세포속으로 운기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섭취한 음식이 포도당이 된 뒤에  높은 에너지 레벨의 NADH로 되어서, 세포 속의 미트콘드리아와 합쳐짐으로서 NADH가 가졌던 에너지가 활동 에너지로 변환되지만, 우주의 에너지 속에는 포도당이 없으니 NADH는 못 만들어내지만, 대신에 단전 호흡을 통해 기를 축기하여  회전 운동 중심부로 솟아 오르는 기의 압력을 세게 하여, 단전의 세포막으로 쏘아 넣을 수 있다- 운기- 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만 그렇게 기가 생기고 축기되고 운기하는 원리를 설명한 것이지, 이 단계에서 실제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수준의 생명 에너지를 생성하고 축기하며 운기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  

수련의 길은 멀고 험하다. 

건곤에서의 단전호흡 템포는 더욱 느려져서 4박자 들이쉬고 4박자 멈추고 4박자 내 쉬고 4박자 멈춘다.  수련이 깊어 감에 따라 호흡의 템포는 더욱 느려지는데, 우리 몸의 자율신경이 이를 기억하고 있게 된다. 그러나 행공 동작시 만약 매우 숨이 가쁘다면 얼른 숨을 풀고 원점에서 다시 동작과 호흡을 시작한다. 절대로 숨을 무리하게 참지 말고, 10-20% 정도만 평소보다 더 참는게 좋다. 

위에서 이야기 한대로 숨을 멈출 때는 항문을 말아 올리면서 기를 말아 준다. 아주 익숙하게 되면 숨을 들이쉬고 내 쉴때도 기를 말아 올릴 수 있으며 항문을 말아올리지 않아도 될 수 있게 되면 항문 조임을 하지 않아도 된다.

4.  원기레벨  ( 붉은 벨트  ) ( 900 일 과정 임.  )

이 과정의 수련은 당신 몸의 모든 근육과 조인트를 전부 분해하여 새로 조립하는 듯한 매우 힘들고 어려운 그러나 이제 참 수련에 들어가는 과정이다. 

그러나 이 과정이 끝나면 완전히 새롭게 태어 나며, 축기와 운기 시스템이 활성화 되어서, 온 몸에 생명 에너지가 충만할 수 있게 기운의 이동이 원활하게 되며, 면역 시스템이 강화되어 질병이나 암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고, 피부 노화 방지에도 탁월하게 된다. 문제는 얼마나 충실하게 수련하여서 축기와 운기를 원활하게 하는지가 될 것이다.

이 과정에는 각 스텝마다 12가지의 자세를 가진 스텝이 30개가 있는데, 각 스텝을 30일씩 수련 해야 하기 때문에 모두 끝내는데 900일이 소요된다. 

단전호흡의 템포는 더욱 느려져서 8박자 들이쉬고 8박자 멈추고 8박자 내 쉰다. 그러나  호흡에 여유가 생기면, 16-16-16 박자(20-20-20초) 호흡을 하도록 해 본다. 이는 대단히 어려운 호흡이며, 대부분은 8-16-8 박자(10-20-10초) 호흡을 한다. 이 과정을 잘 이루어 내면 300살까지 살면서, 질병으로 부터 해방되고 젊게 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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