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내용) 

      다음 글은 유선도/국선도를 해석하는 많은 글 중의 하나이며, 참고하는 내용이며, 이 내용만이 옳다는 주장은 아닙니다. 수련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느끼면서, 자신만의 마음, 자신만의 기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서론

사람의 몸과 마음이 활동하기위해서는 각각 에너지가 필요한데, 몸이 필요한 에너지는 ATP라고 하고 마음이 필요한 에너지는 기(氣)라고 한다.

ATP의 생성과정은 다음과 같다. 음식물 섭취 --> 소화 --> 포도당으로 변경 --> 근육속에 저장 --> 미트콘드리아가 ATP로 변환 과 같이 되는데, 이 ATP가 바로 우리 몸이 활동하는데 이용하는 에너지이다. 

한편 마음의 에너지인 기(氣)는 ATP만큼 과학적으로 연구 규명된 것은 없지만, 동양에서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경험한 지식들이 축적된 것을 바탕으로 한 것이므로, 곧 그 실체가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설명될수 있을 것이다. 

이 싯점에서 가장 과학적인 어프로치는 수 많은 우리 조상들이 우리의 목숨을 어떻게 “ 기(氣)”, “ 숨 “, “ 명(命)” 이란 단어들로 표현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다. 안경낀 사람들이 많은 동네에서는 안경 안 낀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듯이, 모두가 氣를 목숨과 관련하여 이해하고 있으면서 그 생각에 모순됨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그 생각이 옳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운, 기력, 기상,기백,기질,분기, 화기, 온기, 냉기, 열기, 한기, 기막힌, 기절, 기찬, 기진맥진..., 목숨,한숨,긴숨, 숨찬, 숨이 끊어진,숨을 쉬는,숨통,숨줄,... 명, 운명, 숙명, 절명, 명줄, 단명,명이 긴, 명이 질긴 ……

즉,  우리 조상들께서는 삶과 죽음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氣의  존재를 믿고 있었으며, 기(氣)란 생명을 유지해 주는 근원 - 즉, 에너지임로 이해하고 믿었음을 알게 해 준다. 

유선도/국선도는 그런 기(氣)를 인위적으로 더 많이 생성하고 더 효율적으로 축적하여 주기 위해 연구되어진 운동, 수련법이므로, 유선도/국선도를 하면, 더 건강하고 더 활발하게 살기 위한 생명 에너지를 가지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유선도/국선도 수련이 왜 효과가 좋은지는 이처럼 오랜월동안 수 많은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효과를 인지한 임상 실험적 사례들을 바탕으로 하여 모순되거나 잘 못 된 주장은 제외하는 방법으로 그 이론을 정리해 나가고 있다. 그러므로 무조건적 맹신을 해서는 안되지만, 유선도/국선도 수련이 건강의 유지와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것이므로, 이유없이 불신하거나 비난해서도 안되는, 각자가 조심스레 자신의 건강을 체크 해 가면서, 효과를 경험하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수도 생활을 이야기 할 때 몸과 마음을 수련한다는 말을 많이 쓰는데, 마음은 몸이라는 Hardware를 움직이게 하는 Software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마음이 작동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 에너지를 기(氣) 혹은 기 에너지라고 한다. 그런데 그 기 에너지는 전자장 에너지의 일종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몸을 움직여야 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 단전에 쌓인 전자장 에어지인 氣 에너지가 마음에 공급되어, 몸을 움직이게 하는 - 생명 활동”  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한편,  몸은 수십조개의 세포들의 물리적 결합이, 뼈대와 근육, 혈관, 신경 및 5장 육부를 구성하여 마음이 명령하는 대로 움직이는 Hardware와 같은 것이다.  몸은 자율신경에 의해서도 움직이지만, 마음이 작동해서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 마음은 에너지의 결합체로, 평소 형태가 없으며,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 번개같이 나타나지만, 일단 정보를 전달한 뒤에는 즉시 사라지는데, 여러가지 기능을 가진 Software 역할을 한다.

그 마음 - 에너지, 혹은 氣에너지의 집합체를 우리는 목숨이라고도 부르는데, 그 기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태초에 빅뱅에 의해서 우주가 생성되었을 때 에너지를 가진 매우 작은 입자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우주안에서 뭉치고 결합하여 물질을 이루고 생명을 이루었다. 이러한 결합은 모두 태초에 가졌던 에너지를 보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 에너지는 여러가지 형태로 우주에서 지구로도 끊임없이 내려 오는데, 지구에서는 북극에서 전자파의 에너지를 화려한 오로라 형태로 관찰 할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 氣를 우리가 단전호흡에서 우리 몸속으로 들여 올 수 있다. 물론 단전호흡이라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전호흡을 하면 기를 맞이하는 효율이 훨씬 더 큰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수련 정도에 따라,  사람이 들이 마신 기 에너지도 단전 호흡시에 느껴  볼 수 있는데, 감은 눈 앞에서 단전의 氣가 오로라 처럼 화려한 군무를 펼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가 호흡시에 명문을 통해서 들어 오는 것은 다음에 설명한다. 

그러므로 마음 수련을 한다는 것은 기를 단전에 쌓아, 마음이 에너지를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으로 보내어 몸을제어할 수 있도록,  단전에 우주의 에너지를 축적한다는 것이 된다.  

생명이란 이 氣 에너지를 바탕으로 활동하는 마음을 말하는데, 옛날에는 이 마음이 심장에 있다고 믿었지만 지금은 두뇌에 있다고 믿으며, 다른 말로 “정신” 이라고도 한다. 기는 마음이 활동하면 소진되므로, 완전 방전 되기 전에 계속 충전을 시켜야 한다.  

기가 완전 방전되어 마음이 흩어져 버리면,  생명을 잃어 죽는다. 한번 죽은 사람의 흩어진 기 에너지는 다시 원형대로 줏어 담을 수 없으니, 죽은 목숨을 다시 살릴 수 없다. 기가 들어오는 경로는 “ 단전호흡” 편을 보기 바란다.

생명의 탄생과 DNA

우주의 크고 작은 빅뱅에서 생긴 우주 먼지, 혹은 우주 쓰레기들이 모여서 새로운 별로 태어나듯이, 새로운 생명은 오직 부모의 자궁이라는 특수한 반응로에서 마치 원자 핵 반응이 일어 나듯이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형태의 화학적 물리적 결합을 통해서 태어난다.  

지난 세대의 생명이 경험했던 지식들은 부모의 세포속에 DNA로 남아 있다가 다음 세대로 전달되며, 이 경로가 아니면 DNA가 전달되지는 않는것이 자연법칙이지만, 지금 인간은 유전자 조작을 통한 새로운 동식물, 심지어는 인간까지도 탄생을 도모하고 있으니, 우리의 미래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는 더욱 알기 어려워 졌다. 

어쨋거나 생명은 새로 태어날때, 태초의 경험과 진화를 다시 반복하지 않고, DNA를 통해서 가장 최근의 것으로 점프 한다.

마음 수련

마음 수련에 대한 유선도/국선도적 정의란, 숨과 기를 활발하게 공급받아서 단전에 기를 쌓음으로서 마음에 충분한 질과 양의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서, 우리의 생명을 좋고 길게 하는 것이다. 

코와 명문(命門)

코는 호흡을 통해서 공기를 마시는 첫 관문이다. 숨은 반드시 코를 통해서 쉬며, 입은 다물고 한다. 숨을 그냥 쉴 수도 있지만, 굳이 단전호흡을 하는 것은, 숨으로 산소를 얻는 과정 외에,  단전에서의 압력 변화가 또 다른 미지의 기능들과 더불어 우주의 기를 받아들이게 하기 때문이다. 단전호흡 과정은 “단전호흡” 편을 보기 바란다. 

우주의 기가 어디를 거쳐서 단전으로 들어가는지는 여러가지 가정들이 있지만,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설명이 잘 되지 않고 있으므로, 나는 새로운 주장으로, 명문에서 우주의 기를 받아 들인다고 주장한다. 나는  옛 사람들이 굳이 단전의 뒷편 이 부분의 이름을 명문(命門) – 목숨이 드나드는 문- 이라고 붙인 이유를,  추정하여 이렇게 생각했다.  이곳이 기(氣)가 드나드는 문이기 때문이다.  항상 열려 있거나, 항상 닫겨 있는 것은 문이라 이름하지 않으며,  필요하면 열리고 필요 없으면 닫아야 한다.  무엇이 있어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기를 받기를 조절하는가.

나는 단전의 압력과 같은 물리적 요인이라고 본다. 바람은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불고,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열이 이동하며,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데, 기는 전자장을 가진 에너지이므로, 우주의 기가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려면 우리 몸속의 전위가 우주보다 낮아야 한다. 

명문은 단전의 뒷쪽 등에 있는데, 단전호흡을 하여 단전이 불룩하게 되면, 즉 단전의 부피가 늘어나서 그곳의 전계의 밀도가 낮아진다.  아마도 그 외에도 압력이나 온도 차이, 혹은 기타 우리가 모르는 자연의 여러가지 촉매들이 함께 작동하여 우주의 기가 명문으로 들어가게 될거라고 본다. 

마음은 즉각 이를 감지하여 명문과 단전 사이에 경락이라는 가상의 임시 다리를 놓았다가 우주의 기로 인해 단전의 전위가 높아지면, 철수함으로서 명문이 닫히게 되는 것으로 기를 받아 들였다 거절했다 할 것으로 추정한다.   

자연 중에서도 세도나 같은 곳은 특히 기가 세다고 하는데,  이 말은 세도나의 전자장이 세다는 것이고 그러니 그만큼 많은 기가 들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2.유선도/국선도 수련하면 좋은 점.

위와 같은 상식을 가지고 다음 설명을 읽으면 아마도 쉽게 이해가 되리라 믿는다. 나이 든 사람들은 건강이 가장 중요한 잇슈이며 대개 죽을때 까지 아프지 않고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이런 것에관심이 덜하며, 강력한 힘을 길러 상대를 제압하거나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아름다운 피부를 가지는데 더 관심이 많다.

a. 기혈 순환 촉진 및 근육을 유연하게

스트레칭은 건강의 가장 중요한 운동 요소이다.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유연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기가 경락을 따라 잘 이동하게 해 준다. 유선도/국선도에는 모두 400가지 이상의 스트레칭 동작들이 여러개의 카데고리에 잘 보관되어 있다.

b.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젊음을 유지해 주고 질병을 크게 줄여 준다.

수련을 거듭할 수록, 호흡이 느려지는데, 길어진다고도 한다, 억지로 숨을 참으면 오히려 몸에 해롭지만 자연히 되는 것은 아주 좋다. 호흡이 조용해 지고 마음이 평온해 지면 명문을 통해서 우주의 기를 받아 들여 단전으로 보내게 된다. 이건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온 몸이 평온하면 두뇌가 자율신경에게 신진대사를 줄여도 좋다고 하고 자신도 조금 휴식을 취하게 되는데 이 상태는 명상 상태가 된다.신진대사가 줄어들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도 같이 줄어 들어, 피부 세포 를 공격하는 일이 줄어들고 면역세포도 증강하여 질병에 걸리지 않게 되기 때문이 다.  숨을 아주 느리게 쉬는 거북은 수명이 300년을 넘는데, 호흡 숫자와 질병, 수명 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의약계나 식품업계에서는 천연 항산화효소를 개발하여 활성산소에 대처하고자 했지만, 위 속에서 위산으로 인해 다 죽어 버리므로 효과가 없었다. 현재까지는 단전호흡이 유일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c.   c. 관절명, 류마티스, 우울증 치료

젊어 일을 많이 하였거나,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었거나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한 사람 들은 나이 들어 관절염, 류마티스, 우울증 등의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태권도나 합기도 사범등, 힘을 주어 수족을 뻗는 운동을 오래 한 사람들도 그렇다. 이런 환자들에 대한 의사들의 처방은 힘든 운동을 하지 말고, 가볍고 유연한 유산소 운동을 하라고 권한다. 대게 수영이나 걷기등을 권장하는데, 한국 류미티스 병 관련 전문가인 한양의대 배 교수는 타이찌를 권장하였다.

그 이유는 타이찌가 태권도와 달리 유연한 몸 동작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약 그가 유선도/국선도를 알았다면 분명 유선도/국선도를 권장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유산소 운동하면 유선도/국선도이기 때문이다. 

d. d.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

건  건강하다면 많이 웃을 수 있고, 많이 웃으면 건강해 진다. 유선도/국선도를 매일 수련하면 마음이 평화로와 지므로 많이 웃을 수 있고, 성격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일 수 있게 된다. 

e. e. 초인적인 힘. 

유유선도/국선도 외공 수련 목적은 싸우기 위한 것도 아니며, 큰 힘을 자랑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오직 온 몸을 유연하게 하고 균형을 잡아주기 위한 것이다. 진정한 싸움꾼은 어떤 무술도 배운 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진정한 무기가 상대방의 빈틈을 절대 놓치지 않는 “ 매의 눈”과 한방에 상대의 급소를 공격하는 “ 스피드 ” 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야 말로 나비처럼 가볍게 훨훨 날아 벌처럼 정확하게 쏘는 것이다. 

당당신도 그렇게 할 수 있다. 먼저 상대를 공격하기 전에 숨을 멈추고 아랫배에 힘을 준다. 그리고 상대방의 급소를 정확하고도 전광석화같이 치는 것이다. 이것은 차력사들이 맨손으로 돌을 깨는 이치와도 같다. 다음에 “힘의 법칙”을 보인다.

( f = ma ; 가속도 a가 크면 질량이 작더라도 힘 f는 매우 크게 된다. ).

3. 형이상학의 세계

용어 설명

a. 신체, 마음, 기

우주 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작은 원자 핵, 전자등 은 모여서 원자를 구성하고 원자들은 모여서 분자를 구성하고, 분자들이 모여서 세 포가 되고, 수십조개의 세포들이 모여서 하나의 생명체가 된다. 이때 태어난 생명체 는 세포들의 집단체인 신체 ( 컴퓨터 하드웨어에 비교)가 되고, 원래 부터 있던 전자 장 에너지들이 모여서 이룬 전자장 에너지 집합체는 마음을 이루게 되는데, 이 마음 을 이루는 수십 조개의 전자장 에너지들은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 전선 줄 처럼 나 타나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는 사라지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같이 작동한다.  

이 이야기는 DNA가 세대간의 정보 교환 매개체란 이야기와 함께 전 편에서 이야기 했으므로 여기서는 반복하지 않는다.

우주에는 공기와 기가 있다. 코로 숨쉬면 공기를 마시고, 허파에서 산소를 걸러 조직에 공급한다. 기는 명문을 통해서 들어오며 경락을 따라서 단전으로 공급된다

b. 단전.

단전이란 배꼽 아래에 위치한 지역이며 물리적인 기관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기는 단전호흡시에 단전이 불룩하게 불어나서 증가된 부피로 전계가 낮아 질때 우주의 기가 명문을 통해 흘러 들어오며, 경락을 따라 이동하여 단전으로 공급되어 저장 된다. 즉, 단전호흡이 바로 기가 쌓이는 요체이다.

c. 단전호흡, 피부 호흡, 기 호흡

 공기는 코를 통해서 들어와서 허파에서 산소로 분리되어 세포로 공급이 되어지고, 신진대사에 사  용된다. 같은 우주의 대기 속에 공기와 기가 섞여 있으니, 기도 공기와 함께 코를 톻해 허파로 전달  되겠지만, 기는 전자장을 가진 입자이므로, 전위차에 의해서 이동하거나 Filter되는데, 그런 기능들  이 횡경막에서 일어난다는 이야기는 들은 바 없고, 기가 전기적 에너지외에 열 에너지나 기압 혹은  기타 형태로 존재한다 는 가정도 없으므로 어떻게 우주에서 단전으로 전달되는지 설명되지 않는  다. 

 나는 기가 단전호흡시에 전위차를 이용하여 명문을 통해서 공급된다고 가정 했는데, 어쨋거나 그  동안 기가 단전호흡으로 쌓이는 것을 피부 호 흡, 기 호흡이라고 하기도 하고 단전 호흡으로 통일  해서 부르기도 했다.

 나는 이제 기 호흡이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붙이고자 한다. 그리고 기호흡은 명문을 통해 서 일어난  다고 정의한다.실제로 단전 뒤의 명문 자리는 단전호흡시에 시원해 짐을 느끼거나,  수련이 거듭되  면서 그곳의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등의 피부적 변화를 느낄 수 있는데, 사람마다 이 현상은 다  를 수 있지만, 명문으로 기가 드나듬을 표시한다고 하겠다.  

d. 명상

명상은 번민과 잡 생각 없이, 두뇌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상태를 말 하는데, 불교나 기타 명상법에서는 마음을 비우는 것으로 얻으려 한다. 그러나 유선도에서 는 결과적으로는 평온한 마음 상태를 얻음에 불구하고 이를 명상이라고 부르지는 않으며, 단지 단전호흡의 한 과정으로 본다.

유선도는 불교나 기타와 달리, 마음을 비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끝까지 마음을 붙들고 스트레칭과 행공, 단전호흡을 거듭하면서 온 몸에 기가 더 많이 들어오고 더 원활하게 유통되도록 함으로서결과적으로 마음이 편안해 지도록한다. 즉, 결과적으로는 명상과 같은 평온함을 얻지만 온 몸에 기가 충만한 상태를 만들려고 하는 과정에서 얻은 효과일 뿐이다

즉, 숨을 편안하고 조용하게 쉬다 보면, 호흡이 길어지게 되고 산소 공급이 줄어들면 서,  두뇌가 자율신경에게 명령을 내려 신진대사 를 줄이게 함으로서 활성산소의 생 성이 줄어 드는 등, 두뇌가 휴식해도 되는 환경이 조성되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흡을 길게 하기 위해 억지로 숨을 참으면 산소 부족현상이 생기니 그렇게 하면 신체 조직이 망가진다.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되어야 한다.

e. 기

기는 마음이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말한다. 그러므로 기가 소진되면 죽는다.  기는 완전 방전되면 재 충전이 안 될 수 있으므로, 매일 계속 재 충전한다. 매일 수련을 해야 하는 이유이다.

맨 처음 생명이 잉태되면, 모태 상태에서 기를 전달 받아 심장이나 허파등 기관이 작동하도록 하는 초기 시동 에너지로 사용한다. 그 뒤에 세상에 나오면 자력으로 숨을 쉬어서 기를 흡수하는데 이때는 명문이 아니고 백회 ( 머리 가운데)로 숨을 쉬 면서 기를 받아들인다고 한다. 어쨋거나 자라면서 명문을 통해서 기를 받아 들이게 되는데, 단전호흡을 해서 이를 활성화 한다.

기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단전이 뜨거워 지는 이유는, 명문에서 부터 단전에 이르기 까지의 저항에 기의 전류가 흐르면 당연히 거기서 열이 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약 아무리 단전호흡을 해도 단전에 열이 나지 않는 사람은, 기의 유입 효율이 나쁘거 나, 단전호흡 방법이 잘 못 되었거나, 신체적인 결함이 있거나 에너지의 흐름 경로가 다르던가 등, 다양한 이유가 있 을 수 있다.

f. 내공

단전호흡, 기호흡등으로 단전에 기를 축적하는 과정을 내공이라고 한다.

g. g. 음양오행

음양오행은 동양철학의 기본 사상이며 매우 심후하다. 여기서 제대로 이야기 할 실력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오직 가장 초보적인 한 두가지만 설명하여 유선도 회원 여러분들의 기초적 이해를 한두가지 돕고자 할 뿐이다.

사람들은 우주에 존재하는 만물은 음 아니면 양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고, 또한 그 성질에 따라서 각각 5행 중의 한가지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이름에 있는 이것을 분석해 보면 앞으로의 운을 점쳐 볼 수있다고 믿었다. 그 다섯가지의 기운은 수(물), 화(불), 목(나무) , 금(쇠) 및 토(흙)이다.  

같은 이유로 우리 몸의 각 기관들도 역할에 따라 오행 중의 한가지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는데 예를 들면 간장은 목, 신장은 수, 심장은 토 등이다. 오행의 기운이 서로 돌아가듯이 신체도 서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못하면 병이 난다고 믿어, 외부에서 강제로라도 기운을 보내서 그렇게 돌아가게 해주는 것이 건강법이라고 믿었는데, 그렇게 해서 유선도/국선도의 수많은 포스쳐 들이 수천년에 걸쳐 탄생하게 되었다. 아마도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전승되어 온 것으로 짐작된다.  

즉, 신체의 어디가 문제가 있거나, 좀 더 튼튼하게 하려면 어떤 기관이 자극을 받아야 어디로 보내야 하는 것인가를 생각해서, 그 순서대로 그 부분에 자극을 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포스쳐를 개발한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과학적인지 아닌지를 이야기할 수는 없다. 사람들이 체득한 경험 들이 있고, 그렇게 믿어서 얻어지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水昇火降(수승화강)은유선도/국선도가 지향하는 현상중의 하나이다. 시원한 물 기운은 심장 머리 쪽으로올라가고, 따뜻한 불기운은 발쪽으로 내려 보내는 것은 단전호흡의 현상이자 목표인데, 건강하려면 頭寒足熱(두한족열)이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실제로 단전호흡을 하면 단전이 따뜻해 지고 머리는 시원해 지는 것을 느낀다.

h. 경락과 혈

경락은 기가 지나가는 길이지만, 항상 물리적으로 어떤 길이 있는 것은 아니고, 기가 지나갈 필요가 생기면 구 순간에 전위차가 높은 것에서 낮은 순서로 정열되어, 그 곳을 따라 기가 지나가게 되며, 지나가고 나면 흔적도 없어진다.

마음도 기도 전위차를 가진 에너지 레밸이기 때문이다. 혈은 경과 락이 만나는 지점이며, 침을 놓는 곳이다. 침은 경락의 전위차가 높은 것에서 낮은 순서로 배열되어 있지 않거나 빠지거나 하면 그 라인을 금속침이 Ground 시키는 역할을 하고, 침을 빼 내면 다시 Reset 되어 새로 그 라인이 잘 정돈되어 형성되게 한다.

4.신화의 세계.

지금까지의 이야기들은 사실이나 철학적 혹은 논리적 사실에 기초한 것들인데, 사실 재미있거나 흥미있는 요소는 없다. 유선도/국선도에도 신화에 버금갈 정도로 재미있는 – 1%의 사실과 99%의 Fiction 으로 만들어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다.

청산 선사의 수련담.

청운도사, 무운도사

초인적인 힘

피부호흡

불속과 물속에서 견딘 이야기

피부호흡

공중 부양

원격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