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대화



2011년 4월 11일 오후 7:58, XeRoX  님이 보낸 메일
안녕하세요, 
자꾸 귀찮게 해드려 죄송하네요. 
요즘 단전호흡을 할때 흉부와 배꼽위는 거의 안 움직이고,  배꼽 밑에 부분만 움직이며 
숨을 쉬고 있습니다.  이렇게 숨을 들이 쉬면 제일 마지막에는 배에 압력이 생기는것이 
느껴지는데, 너무 세게 하면 안 되겠지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노래 박자에 맞춰 숨을 쉬는것을 성공 했는데, 훨씬 좋은것 같네요. 
평소때는 노래 박자보다 제가 숨쉬는 속도가 1.5배 정도 늦었는데,  노래에 맞춰 4박자에
숨 쉬는 것이 더 좋겠지요?
마지막으로, 수련은 매일 하는것이 좋은가요, 아니면 주5일 정도가 좋은가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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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편지에 대한 운영자의 답변.

1. 배꼽 밑에 부분만 움직이며 숨을 쉬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주 잘 하십니다.
   그렇게 하는 호흡을 우리는 단전호흡이라고 하고, 일반 학계에서는 복식호흡 이라고 하며, 
   횡경막이  크게 움직인다고 해서 횡경막 호흡이라고도 합니다.
   복식호흡이 왜 좋은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내가 우리 홈페이지의 FAQ에 자세히 
   기술하고,   증빙 데이터들도 첨부 되어 잇으니, 참고 하십시오. (www.usundo.com/faq.htm)
   이유를 분명히 알고 수련하면 더욱 신뢰감이 생깁니다.
2. 배에 압력이 생기는것이 느껴지는데, 너무 세게 하면 안 되겠지요? 
   그렇습니다. 배에 힘이 들어가면 체한 듯이 갑갑함도 느낍니다. 
   운동후에 호흡을 시작하거나, 특정 동작에서는  숨이 가쁘므로 어쩔 수 없이 처음에는 배에 힘이  
   들어 갈 수 있지만,  일단 마음이 가라앉고 호흡이 정돈되면, 마음을 턱 놓으시고, 잡념이 떠 오
   르면 떨쳐 버리도록 하면서, 움직이지 않고, 아무 생각도 없는 – 무념무사의 편안한 상태로  호흡
   하도록 해 주십시오. 
   또한 호흡을 할 때, 들이쉬는 것을 먼저하면, 몸 속 깊은 곳에는  공기가 일부 남아 있어 못 들어가는데, 
   힘을 줘서 억지로 들이 마시려고 하므로, 배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자연스러운 호흡이 되려면, 
   먼저 충분히 내 쉬어서 몸 속을 텅 비게 한 뒤에, 숨을 들이쉬어야, 자연스레 코를 통해서 들어온 공기가 
   몸속의 빈 공간을 모두 채우면서, 횡경막을 저 밑 끝까지 밀어 제쳐서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레 깊은 호흡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정신 똑 바로 차리고 그렇게 하려고 하면 물론 한 두번은 되겠지만, 잘 되는 듯 하다가도 
   어떤 때는 안되고, 그러다가 다시 되고.. 이런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아무 신경도 안 써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려면, 보통 사람들은 긴 세월 꾸준한 노력으로 반복 수련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 정착이  
   되면, 호흡의 묘미를 알게 되면서 몸도 가쁜해 지고, 체중도 빠지며, 머리가 맑아지게 됩니다.      
   꾸준히 수련하면  언젠가는 도착 할 것이니,  일부러 천천히 갈 것이야 없지만, 너무 빨리 가려고
   서두르면 오히려 몸에 이상이 생깁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최소 1년은 열심히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3. 평소때는 노래 박자보다 제가 숨쉬는 속도가 1.5배 정도 늦었는데, 수련에서는 노래에 맞춰
   4박자에  숨쉬는것이 더 좋겠지요?
   음... 선도 음악이나, 박자, 호흡숫자는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한 수단이며, 하나의 기준일 뿐,    
   원래 목적은  서로 같지 않은 사람들에게 호흡법을 가르치기 위함이니,  선도 음악에  맞추려고 
   초조해 하거나, 조급증을 내지 말고, 마음을 먼저 편안하게 하고 호흡을 안정시켜서 결과적으로 
   선도 음악에 맞추도록 하십시오.  이 과정에서 자신의 호흡과 리듬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호흡의 길이는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도 경우에 따라 신체 상태에 따라서 계속 다르니,
   항상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최선의 호흡이 되도록한 뒤에 선도 음악과 비교해 보시면서 페이스 
   를 조절하시지요.  같은 사람도 마음 상태에 따라 수시로 호흡은 달라지며,  자연은 그렇게 복잡
   합니다. 
   장수를 하려면 평소 호흡이 안정되게 길어야 한다고 합니다.  죽기 직전의 사람들은 호흡이 가빠 
   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다른 질병이 없는 동일한 조건 상태에서의 이야기지요.
   그래서 느릿 느릿 걸으면서 호흡도 느린 거북이 수백년을 사는지도 모르지요.

   원래 2500여년 전 중국의 황제들이 보던 의학서적에는 당시 사람들이 1분에 6-10회를 호흡했다 
   는데, 요즘 사람들은  1분에 10-20여회를 호흡한다고 합니다. (KBS 생노병사에서),  그 만큼 요즘 
   이 살기에 각박해지고 환경이 나빠 졌다는 거지요.. 

   우리 선조들의 경험과 지혜가 모인, 국선도에서는 시작 초보자들에게  옛 선인들의 호흡과 
   비슷한 1분에 6회 호흡(4박자 내쉬고 들이 쉼)을 권장하고, 수련이 쌓일 수록 긴 호흡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처음부터 8박자 들이쉬고 8박자 내 쉴 수 있는 사람들도 
   많겠으나,  불특정 다수의 대중을 위한 것이니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숨이 길지 못 한 사람에게 강제로 긴 호흡을 시키면 두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하여 환청이 
   들리거나 환각이 보이는 등 두뇌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만약 신체상의 약점이나, 운동 후, 혹은 동작 자세에 따라서,  4박자도 호흡이 길다 
   고 느끼면, 그 순간 더 짧은 호흡을 하여 안정을 시킨 뒤에 다시 4박자건 8박자건 긴 호흡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억지로 참는 것은 해롭습니다. 
   처음부터 6박자 호흡이 되셨다면 폐활량이 크신 것 같습니다. 관악기를 연주하시거나, 성악을 
   하시거나 등의 업무에  계신 분들은 처음부터 8박자도 되십니다. 
4. 수련 빈도 - 매일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주5일정도 하는것이 좋을까요?
   가능하시다면, 매일 하도록 하십시오. 
   주로 40분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던데, 시간이 되시면 80분 프로그램을 하시지요.  선도 수련은 
   면역력을 키워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행공 부분이 키 포인트 
   입니다. 40분 프로그램과 80분 프로그램의 차이는 행공, 단전 호흡 시간의 차이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도장에 나와서 하는 경우에는 일주일에 5일, 하루에 1시간 정도를 수련합니다.
   만약 바빠서 수련을 못 하는 날이 있더라도, 단전 호흡만은 매일 자주 자주 하도록 하십시오.
운영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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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3일 오후 5:16, XeRoX
안녕하세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제 40분 프로그램으로 수련을 다 하고, close를 눌러도 수련을 완료했다는 메시지가 나오지
않았어요. 20분 프로그램을 하다가 중간에 이동해서 그렇게 된 것인가요 ?
바쁘실텐데 사이트도 만드시고 이렇게 열성으로 도와주시니 아주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나이는 많지 않은데(83년생),근래에 대학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심장이 가끔
불규칙하게 뛰는 (arrhythmia) 가 생깁니다. 중학교때부터 어깨와 목이 좋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서는 자세가 안 좋아서인지 허리 아랫부분까지 아파서 전부터 하고 싶었던 국선도를 온라인으로 시작
하게 되었네요.
7년쯤전 한국에서 요가도 해보고 4년 전에 한국에 갔을때는 짧게 석문호흡도 해 보았는데 국선도 같이
체계적이고 역사가 깊은 운동은 없는것 같아 국선도가 제일 적합하다 생각하였습니다.
현재는 동부에(baltimore, MD)에 살고 있는데, 금년 7월부터 직장 때문에 Houston, TX로 이사
가게 되었고, 3년 정도 지내게 될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도장에서 직접 국선도를 배울수 있는곳으로
이사를 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은 꾸준히 온라인으로 수련을 했으면 좋겠는데, 제가 국선도와 다른 단전호흡 책과 또 국선도 하
시는 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어느순간인가는 기가 느껴지고 부작용도 올수 있고, 또 어느정도가 되면
경험이 많으신 사부님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수련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워낙 초보라 그런 걱정할
단계는 아니나, 앞으로 수련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되긴 합니다.
제가 전공을 생물쪽으로 바꾸긴 했으나 대학교 1학년 때는 컴퓨터 공학이었고 assembly language로는
programming도 할 줄 아니, 혹시라도 웹사이트 관리에 제가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초반에는 수련후 다음날 아래 허리가 더 아팠고, 지금도 아프기는 하나, 운동
전보다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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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의 답장.
감사합니다.
준비운동은 기 유통 도인법이라고 하며, 행공 전에 몸을 부드럽게 풀어 주어, 기혈의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 운동인데, 모든 동작은 숨을 들이쉬면서 취하고(시작하고),동작을 풀면서(끝 내면서) 숨을 내 쉽니다.
동작을 시작할 때는 단전에 힘을 딱 주어서, 숨을 들이 쉰 상태의 단전은 마치 타이어 처럼 딱딱하여
누르면 쿠션이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 상태에서 예를 들어 손을 뻗으면 단전의 기운이 손 끝까지
전달이 되는데, 그렇다고 갑자기 너무 힘을 주면 근육에 통증이 오니 알아서 요령껏 합니다.

단전에 힘을 주면서 동작을 취하면, 교감신경이 극도로 활성화 됩니다. 피가 돌며, 긴장이 되면서 주위의
변화에 민감하게 됩니다. 이때 근육 운동도 되는데, 항상 허리를 펴서 하고, 상체를 세우며, 엄지 발가락에
약간 힘을 주는 듯하여 종아리에 긴장감이 들게 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고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처음부터 한꺼번에 다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리하면 다치니 살살, 조금씩 해 나가십
시오. 매일 수련하니, 진도가 빠르게 나가지만,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매일 같은 것이 반복되니까, 이미
익힌 동작도, 천천히 하나 하나 조금씩 기회 날때 마다 조금씩 교정해 나가시면 됩니다.
누구나 그렇게 하여 발전합니다.


행공은 마음을 편하게 가져가는 수련입니다. 마음이 편해지면 행공이 잘 되고, 호흡이 길어지며, 행공이 잘
되면 마음이 또 편해지는 상승작용을 합니다. 눈을 감았을 때, 어느날 그 숱하던 잡념이 없어지는 순간..
큰 희열이 옵니다. 이렇게 되기 까지는 열심히 한다고 해도 1년 혹은 그 이상 수련해야 합니다.

단전으로 호흡하는 행공은 횡경막 부근의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 하여,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키웁니다.
다만 절대로 무리하게 호흡을 길게 가져가려고 하지 말고- 힘이 들어가고 얼굴이 일그러짐 -
입문 과정 내내 4박자 호흡을 가져가되, 부드럽고 더욱 편안하게 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다음 중기 과정에서 8박자로 올라 가십시오.
그러니까 행공에서의 단전은 힘을 주지 않고, 숨을 들이쉬어 팽팽해 졌을 때는, 마치 고무 풍선 처럼 말랑
말랑해 진 상태입니다.

원래는 중기 과정이 제1 행공이고, 건곤과정이 제2행공이고, 원기, 진기 등등으로 올라가는데,
입문과정은 한국에서는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김 창옥 사범 계통에서만,  먼저 바로 중기를 가지 않고 그 준비 동작을 하는 과정을 얹은  것 입니다.
그게 안전하지요...  

정리운동에서의 단전 상태는 준비운동과 행공의 합친 상태입니다. 단전은 타이어와 고무 풍선의 중간 정도
탄력을 받습니다.행공에서 축적한 기운을 온 몸에 고르게 보내서 원기를 충전하는 것 입니다.
국선도에서 기라고 부르는 이것을 서양의 과학하는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 에너지 " 이며, 우리가 기를 마신다고 하는 것을 저들은 " 공기를 흡입한다 " 고 합니다.
그러나 기실, 숨을 쉬는 목적은 산소를 흡입하기 위함인데, 산소는 공기 중에서 20%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
개스는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서 무슨 일을 하는데 연관이 되는지 아직 규명이 안 되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그래서 공기 중에서 산소를 골라서 취하는 것을 기를 마신다고 한 것 입니다.
실제로 산소는 허파속에서 이산화 탄소와 교환되어 피를 타고 세포 속으로 들어가서 그 속으로 운반 되어 온
영양소 (음식물을 소화해서 나온)와 결합하는데 여기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일을 미트콘드리아가 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산물로 이산화탄소와 활성산소가 나오는데 현대의 의학에서는 이 활성산소가 모든 질병의 근원임을
밝혀 내었습니다.  그야 말로 늙고, 병들고, 암을 만드는 주범이지요.

이것을 예방하는 길은 활성산소를 가장 작게 만드는 것인데...
에너지를 만들지 않으면 활성산소도 안 생기니, 쓸데 없이 흥분하거나 몸을 움직이거나 하지 말며, 온 몸을
가만히 두고 고요한 마음으로 느린 호흡을 하면, 되는데 이것이 단전호흡이요, 바로 행공입니다.
소식하고 잘 씹어 먹고.. 공기가 깨끗한 곳에서 살고 등등.. 모두 미트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들 때 공급되는
산소 량과 산소의 품질과 관계 됩니다. 그만큼 호흡은 중요합니다.


수련을 어떻게 하는지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근본은 마음이니까, 마음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몸이 너무 피곤하면 20분 프로그램을 하시던가 정 어려우면 준비, 정리운동은 두고, 단지 가부좌를 틀고 앉아
단전호흡을 하세요.. 그러면 매우 도움이 됩니다. 어떻게 부드럽게 하느냐.. 그게 관건이지요.


프로그램을 전공하셨다니 .. 그리고 나를 도와 주실 수 있다니 천군만마를 얻은 듯 합니다...
수련이 조금 더 진행되어 자리를 잡게 되고, 그리고 우리 고객 숫자가 좀 늘게 되면 반드시 내가 도움을 요청
드리겠으니,그때는 꼭 도움을 주실 수 있기 바랍니다.
수련 열심히 하세요.


운영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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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7일.  From Xerox


안녕하세요, FAQ 4번째 글 수정하였습니다. 

저도 단전호흡과 국선도에 관한 이론은 한의학책, 유가책, 국선도책에서 본 지식이기 때문에  대충 머리속에 예상만 할뿐,
정확한 자료는 본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요가나 단전호흡 연구는 현 science community에서 mainstream 이 아니어서, 정확한 
자료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의문입니다. 참고로 생물과학쪽 논문을 찾으실 일이 있으시면, www.pubmed.org라는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운영자님께서 잘 써주신것 처럼, Reactive Oxygen을 줄여 세포의 손상을 줄이고,  Parasympathetic system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은 이미 다른 책에서도 보았고,  과학적으로도 입증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같은 쥐 과인데도, 심장 박동이 빠르고 활동이 빠른 생쥐는 1년도 못살고, 땅 속에서 살며, 활동이 느리고 적은 Nude 두더지는 30년가량 살고 또한 암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는걸 들었는데요, 비슷한 이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느릿 느릿 살아가는 거북도 수백년 산다고 하지 않아요 ? Slow food, Slow life가 좋은 거고요... )
또, 생쥐에서 밥 먹는 양을 줄이면 생명이 50-70% 정도 연장된다는것도 밝혀 졌고요. 
옛날 부터 한의학에서 말하던 많은 내용들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FAQ에서 설명하신대로, Antioxidant, 비타민 C, E 등은 실험관에서는 효과가 있었는데, 막상 임상실험에서는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해롭게 나왔습니다 (비타민 E).  옛날 진시황도 오래 살려고 밖에서 외단을 구하려다 오히려 유황등을 잘못 먹고 
일찍 죽었고, 나중에는 내단, 자기 몸안에서 그 비결을 구할려 했다는 얘기도 있고 ....

결국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밖에서 들어오는 약 보다도, 음식을 줄이고 마음을 다스리고 몸안의 기를 잘 운용하는 방법이
매우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몸이 너무 복잡하다보니, 현재 과학이 이 모든것을 밝혀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천천히 나머지 글들도 수정해 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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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자 편지에 대한 답.

Julian
고쳐 놓은 글 잘 보았습니다. 이제 슬슬 Julian과 내가 호흡이 맞아 가는 듯 합니다.
Julian은 매우 특수한 경우의 사람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선도라는 말을 들으면 일단 의심을 자락을 깔고 ,
그거 왜 하는데 ? 
몸에 어디가 어떻게 왜 좋다는 건데 ? 
다른 수련들 과 뭐가 틀리는데 ? 
나 바쁜데, 어디로 가서 배우고, 어떻게 배워야 하는데  ?
등등의 원초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세상 온통이 모두 입만 열면 거짓말 하고, 과장하고 속이려 들고 하기 때문이지요.
국선도를 수련했던 사람들이  60만명이 넘고, 많은 유명인사들이 있었으며, 병들이 어렵게 들어 온 사람들이 수년간 수련
한 뒤에 나아서 돌아간 사람들도 무수히 많다고 들었으나, 정확하게 기록으로 남은 자료는 안 보이고, 
청산 선사님의 일화들도 전설처럼 전해 오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정식으로 비디오 테입 등으로 남은 기록은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국선도를 설명한 글들도 대부분 가장 높은 경지인 " 하늘 사람이 되는 길 ", " 도인이 되는 길 ", " 진리를 깨닫는 길 ", 
등을 강조하는데, 여기 까지 가려면 아무리 빨라도 30년 이상 여기에만 올인해서 수련해야 하니, 
실상, 세상에서 직장을 가지고 가정을 꾸리며 사는 사람들에게는 하늘 사람이 되는 길이란 애시당초 언감생심 불가능한
이야기 일 뿐 입니다. 그 말에 흔쾌히 국선도 수련을 받겠다는 사람은 아마도 백만명에 1명 이하 일 것 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하는 국선도는 가장 기초 부분인 "정각도" (입문, 중기, 건곤, 원기 과정) 이니, 
하늘길이나 진리를 깨닫는 등의 거창 한 말 보다는, 오로지 "건강" 키워드 하나로 목표를 줌이 마땅하다고 
나는 주장하고 이 사이트를 꾸려 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현장의 사범들은 어디가 아프면 이렇게 저렇게 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런 말을 하려면, 먼저 그게 어떤 이유에서 몸이 아픈것이고, 어떤 운동을 하면 어떤 작용으로 좋아진다는 것을 증명하고
충분히 설명 해야 하는데, 단지  철학적이고 한의학적인 "기" , "경락", "혈", "임맥, 독맥", "음양오행", 같은 어려운 용어로 설명하면 수련 희망자를 쫓아내는 것과 다름 없다고 생각 됩니다. 
나는 실제로 느끼고 있는 내 몸의 작은 변화들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명쾌하게, 그리고 현대 과학 이론으로 봐도 무리 없는 
쪽으로 설명하여, 원초적인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물론, 새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숫자를 늘리고,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
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쉬운 수련의 길을 알려 주고 싶었고, 
그리고 그렇게 하면, 동시에 사업화 될 수도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던 것 입니다. 
Julian이 영어 뿐만 아니라 Bio 관련 설명을 고쳐 주니 나는 매우 흐뭇합니다.
고맙습니다.
관리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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